성형외과전문의 한승범의 <가슴 성형 이야기> 블로그

2026-10-28

가슴수술 오해 5가지 : 티, 10년 교체, 수유, 크기, 마사지

​​​상담에서 반복해서 바로잡는가슴수술 오해가 있습니다.​​​가슴수술을 고민하는 분이가장 어려워하는 것은수술 자체가 아니라어떤 정보가 맞는지 모르겠다는 점인데요.​​​검색 결과는 제각각이고지인의 말은 또 다르거든요.오늘 정리할 다섯 가지는 이렇습니다.​​​​​​"수술한 가슴은 무조건 티가 난다"​"10년마다 무조건 교체해야 한다"​"가슴수술을 하면 모유 수

가슴수술 오해 5가지 : 티, 10년 교체, 수유, 크기, 마사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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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담에서 반복해서 바로잡는

가슴수술 오해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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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수술을 고민하는 분이

가장 어려워하는 것은

수술 자체가 아니라

어떤 정보가 맞는지 모르겠다는 점인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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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색 결과는 제각각이고

지인의 말은 또 다르거든요.

오늘 정리할 다섯 가지는 이렇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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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수술 오해 5가지 : 티, 10년 교체, 수유, 크기, 마사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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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술한 가슴은 무조건 티가 난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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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0년마다 무조건 교체해야 한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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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슴수술을 하면 모유 수유가 어렵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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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왕 하는 거 무조건 크게 해야 한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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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술 후에는 반드시 마사지를 해야 한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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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부터 말씀드리면,

대부분 지금은 맞지 않는

과거의 이야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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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알고 있는 가슴수술 상식, 지금도 맞을까?

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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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수술한 가슴은 무조건 티가 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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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밥그릇 엎어놓은 것 같은 가슴은 싫어요."

자주 듣는 걱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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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은

어떻게 수술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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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에는 보형물 종류가 한정적이었고

큰 사이즈를 선호해

부자연스러운 결과가 있었던 것이

사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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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표면이 거친 텍스처 보형물은

주변 조직에 붙어 움직임이 적어서

밥그릇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이 되기 쉬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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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부드럽게 움직이는

스무스 보형물과 마이크로텍스처 보형물을 쓰면서

이런 걱정이 많이 줄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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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티가 날지 안 날지를 정하는

가장 큰 요소는

환자 본인의 피부 탄력과 조직 두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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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수술 오해 5가지 : 티, 10년 교체, 수유, 크기, 마사지 사진 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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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가슴 조직이 어느 정도 있는 분은

덮어주는 이불이 두꺼운 셈이라

자연스러울 확률이 높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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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르거나 조직이 얇은 분에게

보형물과 지방이식을 함께 권하는 이유도

이 두께를 보완하기 위해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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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가슴 보형물, 10년마다 무조건 교체해야 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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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한 문제가 없으면

기간만으로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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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말은 식염수 보형물이나

초기 실리콘 보형물 시절,

그리고 미국의 10년 추적 연구(Core Study) 기간이

와전된 것이거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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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보형물은 평생 쓰는 기구가 아니어서

정기 검사가 필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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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FDA는 실리콘겔 보형물의 경우

증상이 없어도 수술 5~6년 뒤 첫 초음파나 MRI를 받고,

이후 2~3년마다 검사하도록 권고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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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체는 기간이 아니라

파열, 구형구축(보형물 주변 피막이 두꺼워져 단단해지는 현상),

만족도를 보고 결정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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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세한 내용은 앞 글

「10년 주기설은 어디서 왔나 - 보형물 교체시점 정리」를

살펴보시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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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가슴수술을 하면 모유 수유가 어려울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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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형물이 있다고 해서

수유를 못 하게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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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형물은 젖을 만드는 유선조직 안이 아니라

그 아래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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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중평면 수술에서는

보형물 윗부분을 대흉근이 덮어

유선조직과 보형물 사이를 나눕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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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시경으로 직접 보면서 박리하면

아랫부분에서도 대흉근의 근막을 남겨

보형물과 유선조직 사이를

한 겹 더 구분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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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여러 연구를 모아 보면

보형물이 있는 분은 모유만 먹이는

완전모유수유 비율이

다소 낮게 보고되기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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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 수가 많지 않고

보형물 자체가 원인인지도 분명하지 않습니다.

수유 계획이 있다면 상담 때 미리 말씀해 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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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를 보고

걱정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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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1월 식약처가

국내 첫 사례로 공식 보고한,

모유에서 실리콘이 검출된 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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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 이 사례는

어떻게 봐야 할까요?

보형물이 파열되어 흘러나온 실리콘이

유선을 통해 나온 매우 드문 사례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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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열 없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보형물이라면

모유로 실리콘이 나올 가능성은 낮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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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기왕 하는 거 무조건 크게 해야 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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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환자가 원하는 사이즈를

최대한 맞춰드리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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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확대 수술의 목적은 결국

크기를 키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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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보형물이 흉곽 범위를 벗어나거나

피부가 너무 얇아 보형물을 감싸기 어려우면

사이즈를 조금 줄이시라고

솔직하게 권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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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는 무조건 키우기보다

200cc 초중반의 크지 않은 사이즈로

"딱 한 컵만" 자연스럽게

키우려는 분도 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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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후반을 지나며

꺼진 윗가슴을

채우고 싶은 분이 많거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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윗가슴 조직이 충분히 두꺼운 경우에는

보형물을 근육 위에 둘 수 있어

통증과 회복 면에서

유리한 점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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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대로 조직이 얇으면

보형물 윤곽이 비칠 수 있어

근육 아래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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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가슴수술 후에는 반드시 마사지를 해야 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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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막을 세게 눌러 찢는 마사지라면 금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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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말하는 마사지는

뭉친 근육을 푸는 마사지가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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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형물을 강한 힘으로 눌러

보형물 주변에 생긴 피막을

인위적으로 찢는 행위에 가깝거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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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수술 오해 5가지 : 티, 10년 교체, 수유, 크기, 마사지 사진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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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형구축이 흔하고

내시경 없이 감으로 박리하던 시절에는 통용됐지만,

보형물이 파열될 위험이 있어

지금은 권하지 않는 방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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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체질상 피막이

남들보다 질기게 자리 잡는 경우가

간혹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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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때는 촉감과 움직임을 돕기 위해

보형물을 살짝 움직여주는 정도의

관리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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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막을 찢을 듯이 누르는 마사지와는

다른 개념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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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수술 오해, 두 가지만 기억해 주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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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, 흔히 듣는 가슴수술 상식 중

상당수는 지금은 맞지 않는

과거의 이야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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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째, 티가 나는지,

어디까지 키울 수 있는지는

내 피부 탄력과 조직 두께,

흉곽에 따라 달라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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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 전에 확인할 것

​

1) 내 피부 탄력과 조직 두께를 보고 "티가 날 가능성"을 솔직하게 말하는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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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수유 계획이 있다면 절개 위치와 보형물 위치를 그에 맞춰 설명하는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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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수술 후 마사지를 시키는지, 시킨다면 어떤 방식인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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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을 주로 하는 성형외과 전문의라면

인터넷에 떠도는 과거의 이야기가

왜 지금은 맞지 않는지

근거를 들어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.


본 게시물은 올바른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,

의료법 제56조를 준수하여 작성한 글입니다.

모든 시술과 수술은 개인에 따라

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,

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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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글은 성형외과전문의 한승범의 <가슴 성형 이야기>의 원문(© 저작자)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·편집한 콘텐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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